(바스켓코리아=오경진) 배재고가 휘문고를 물리치고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배재고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춘계남녀중고연맹전 A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박민혁이 24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김준일(31점 16리바운드)이 버틴 휘문고에 69:67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1승 1패씩을 기록하며 동률을 이루었던 양팀은, 이날 결과에 따라 배재고가 8강에 진출하고 휘문고는 예선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첫날 경기에서 용산에 패한 뒤 “남은 경기에서 전승으로 우승하겠다”던 석주일 코치의 각오도 이날 패배로 물거품이 되버렸다.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는 각각 2승씩을 거둔 홍대부고와 양정고가 조 수위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 경기에서는 김지후가 33득점 6리바운드로 활약한 홍대부고 양정고에 83:71로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A조와 B조가 예선을 모두 마무리지은 가운데 C조와 D조는 아직 8강행 티켓의 주인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C조는 군산고가 결선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D조에서는 광신정산고가 결선에 이미 진출했고 나머지 한장의 티켓을 놓고 송도고와 전주고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이번 대회는 16일로 예선경기를 모두 마감짓고 17일부터 8강 토너먼트의 열전에 접어든다.
[15일 중등부 결과]
홍대부중 37 : 51 배재중
대경중 57 : 51 춘천중
인성여중 53 : 37 숙명여중
명지중 61 : 51 단대부중
[15일 여고부 결과]
수원여고 46 : 53 선일여고
동주여고 49 : 65 인성여고
[15일 남고부 결과]
휘문고 67 : 69 배재고
용산고 77 : 52 가야고
성남중 70 : 66 송도중
양정고 71 : 83 홍대부고
서울대진고 66 : 47 명지고
바스켓코리아 / 사진 오성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