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의 포드센터에서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유타 재즈간의 경기에서, 30득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한 러셀 웨스트브룩의 활약을 앞세운 오클라호마시티가 119-11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서부 컨퍼런스 5위 오클라호마시티는 41승(24패)을 올리며 6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상대였던 같은 컨퍼런스 4위 유타와의 승차를 반게임차로 좁혔고 3위 댈러스와의 승차 역시 3게임으로 좁히는데 성공하였다.
반면 이날 패배로 유타는 24패(42승)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6위 피닉스에게 한 게임 반차로 추격을 당하게 됐다.
오클라호마시시티는 35득점으로 팀내 최고득점을 기록한 듀런트가 전반전에만 21득점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점수차를 조금씩 벌려나가며 쉽사리 승리를 가져가는 듯하였으나 위기가 한번 찾아왔다.
3쿼터 중반 오클호마시티는 유타의 타이트한 수비에 공격이 막히며 73-68로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은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점수를 차근차근 쌓아가기 시작하였고, 경기 종료 40초를 남겨놓고 웨스트브룩이 몸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쏜 슛이 림을 통과하면서 승리를 결정지었다.
유타는 데론 윌리엄스가 27득점 14어시스트, 카를로스 부저가 18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고 웨슬리 매튜스가 29득점을 하였다.
샬럿 밥캐츠는 올랜도 매직 홈으로 찾아가 스테판 잭슨이 28득점으로 활약하며 96-89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샬럿은 34승(31패)을 올리며 동부 중위권싸움에 뒤쳐지지 않았고, 6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이날 패배로 동부 컨퍼런스 2위 올랜도는 21패(47승)를 기록하며 8연승에서 연승행진도 멈췄고, 같은 컨퍼런스 3위 애틀랜타와의 승차가 3경기 반차로 좁혀졌다.
샬럿은 잭슨의 활약에 이어 레이먼드 펠튼이 16득점 7어이스트로 승리를 도왔다.
올랜도는 드와이트 하워드가 27득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고 빈스 카터가 23득점을 하였다.
<15일 경기>
(36승 29패)밀워키 98-94 인디애나(21승 45패)
(52승 15패)클리블랜드 104-93 보스턴(41승 24패)
(35승 32패)마이애미 104-91 필라델피아(23승 43패)
(47승 21패)올랜도 89-96 샬럿(34승 31패)
(41승 24패)오클라호마시티 119-111 유타(42승 24패)
(41승 26패)피닉스 120-106 뉴올리언스(32승 35패)
(41승 28패)포틀랜드 109-98 토론토(32승 33패)
(23승 44패)새크라멘토 114-100 미네소타(14승 53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