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과 샤크 없이도 클리블랜드는 강했다.
9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퀴큰론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발목 부상으로, 샤킬 오닐이 손가락 수술로 각각 결장한 클리블랜드가 모 윌리엄스와 이번에 워싱턴에서 트레이드로 입단한 앤트완 재미슨이 17득점으로 활약하며 97-95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50승(15패)의 고지에 먼저 오르면서 제임스를 맞이하게 되었다. 반면 이날 패배로 서부 컨퍼런스 7위인 샌안토니오는 25패(36승)를 기록하며 바로 위에 랭크 되어 있는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승차가 반 게임 차로 벌어지며 한 단계 도약에 실패하였고, 같은 컨퍼런스 8위인 포틀랜드와의 승차가 한 게임 차로 좁혀지게 됐다.
클리블랜드의 홈 팬들은 르브론 제임스의 두 경기 결장 중 첫 경기였던 밀워키와의 승부에서 패배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인 샌안토니오와의 경기 역시도 우려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의 팀원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홈 팬들의 근심을 날려버렸다.
클리블랜드는 4쿼터 5분 48초를 남겨두고 85-82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 윌리엄스가 3점을 넣어주며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 막판 95-92로 클리블랜드가 리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샌안토니오의 로저 메이슨이 3점슛을 시도했지만 림을 벗어났고 결국 클리블랜드가 97-95로 승리를 거두었다.
샌안토니오는 마누 지노빌리가 38득점으로 팀 내 최고득점을 기록하였지만 주전 포인트가드인 토니 파커가 결장하며 팀이 패배를 기록하였다.
뉴욕 닉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홈에서 맞아 데이빗 리가 19득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 99-98로 1점차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뉴욕은 22승(41패)을 올렸고 반면 이날 패배로 동부 컨퍼런스 4위인 애틀랜타는 23패(40승)로 2연패를 기록했다.
뉴욕은 데이비드 리의 활약에 이어 다닐로 갈리나리가 27득점을 하였고, 애틀랜타는 조쉬 스미스가 25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였지만 패배를 면치 못했다.
<9일 경기>
(50승 15패)클리블랜드 97-95 샌안토니오(36승 25패)
(22승 41패)뉴욕 99-98 애틀랜타(40승 23패)
(32승 32패)뉴올리언스 135-131 골든스테이트(17승 46패)
(14승 50패)미네소타 112-125 댈러스(44승 21패)
(33승 31패)멤피스 107-101 뉴저지(7승 56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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