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민 전화인터뷰 듣기]
“감독님한테 많이 지적 받으면서 많이 고생했는데, 그랬기 때문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부산 KT의 포워드 조성민(27)이 프로농구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KBL은 5일 “조성민이 2009-10 KCC 프로농구 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성민은 기자단 투표에서 총 75표 중 44표를 얻어 문태영(17표)을 제치고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성민은 바스켓코리아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비시즌부터 정말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했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입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수상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을 전창진 감독이라 이야기 한 조성민은, “TV에서는 혼나는 모습도 많이 잡히고 그러지만, 사실 굉장히 재밌으시고 따뜻하신 분이세요”라며 “감독님과 저와 원래 굉장히 사이가 좋습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군대 다녀오기 이전부터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에게도 자주 만나지 못하는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했다.
조성민은 2월 한 달 동안 9경기에서 평균 14.6점, 3.1어시스트, 2.9리바운드를 기록, KT가 8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사진제공 KBL / 영상제작 오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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