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와 KCC의 경기에서 나온 KCC의 픽앤롤에 대한 전자랜드 수비장면이다. 지금 수비의 형태는 언더(UNDER) 드리블러 수비자가 피커의 뒤로 쫓아가는 모습이다. 하지만 수비자 박성진은 아이반 존슨에게 걸려 늦었다. 결국은 레이업 슛을 허용했다.
하지만 다른 수비 방법인 쇼(Show)라는 수비를 한다면, 벨이 그림처럼 앞으로 나와 임재현의 드리블을 방해하고 박성진이 그 시간에 빨리 돌아와 임재현을 수비해야 한다.
이 때 서장훈은 반대 로우포스트로 이동하여 골로 빠지는 아이반 존슨을 체크해주어야 한다. 이 순간 윅사이드에 있는 전자랜드의 수비자 이현호와 김상수는 3명을 수비하는 아웃 넘버 수비를 해야 한다.
이번 그림은 피커, 즉 아이반 존슨의 수비자는 그대로 수비를 하고 나머지 네 명의 전자랜드 수비자들만 로테이션을 하는 방법이다.
픽을 하려는 순간 윅사이드의 맨 앞 김상수는 볼쪽으로 점프투더볼(Jump To The Ball)하여, 임재현이 스크린을 막 통과하는 순간 점프 스위치(Jump Switch)하여 드리블의 진로를 막아 볼을 스톱 시키고 서장훈 이현호가 한 칸씩 위로 올라와 수비자를 바꾸는 로테이션을 한다. 이 때 박성진은 재빨리 반대 코너의 강병현을 맡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김상수가 빨리 볼을 스톱시켜 임재현이 반대로 패스를 할 수 없도록 나머지 수비자에게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다.
바스켓코리아 추일승 / 화면제공 MBC 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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