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표팀과 한 조에 속한 스페인이 대표팀 감독 선임을 하고 본격적으로 대회 준비에 나섰다.
스페인 대표팀은 지난해 16세이하 유럽선수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디에고 오캄포 감독을, 독일 함부르크에서 펼쳐지는 제1회 17세이하 세계선수권의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하였다.
오캄포 감독은 리투아니아에서 펼쳐졌던 유럽선수권에서 주최국인 리투아니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오캄포 감독은 Fiba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세계대회의 감독으로서 갖는 사명감과 목표에 대해서 밝혔다.
“세계선수권대회는 17세이하 어린 선수들에게 매우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어려서는 많은 연습만큼이나 다양한 실전경험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유럽예선에서 능력을 선보였던 우리 선수들에게도 매우 큰 도전의 무대가 될 것이다.”
스페인은 국가적으로 어린선수들을 육성하는 기관을 만들어놓고 농구유망주들을 꾸준히 조련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결과 가솔 형제와 루디 페르난데즈 등과 같은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되면 현재 미국과 함께 세계농구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대한민국의 예선 첫 상대이기도 한 스페인 팀이 벌써부터 발 빠르게 대표팀 운영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대표팀도 5개월도 남지 않은 대회 준비를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야 할 것이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사진 Fib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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