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고 이영주 코치 “완성도를 높여 정규대회에 임하겠다”

2010/02/9 by   ·   No Comments

(군산=오세호) 9일 군산에서 계속 된 제5회 군산시장배 전국 우수고교 초청 농구대회 5일째 경기에서, 군산고가 명지고를 57-35로 가볍게 이겼다.

군산고의 센터 서민수는 18점을 올리며 골밑을 책임졌고, 최승훈(13점 3점 3개)과 이호현(8점 3점 2개)도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명지고는 김효남(11점)이 분전했지만, 군산고의 빠른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경기가 끝난 후 경기에 승리를 거둔 군산고 이영주 코치를 만나 ”어린 선수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해 물었다.

“전투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운을 뗀 이영주 코치는, “사실 즐겁게 농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는 승부이기 때문에 패자는 등한시 되기 마련이다. 누가 2등을 기억하겠는가?”라고 얘기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쭉 운동만 해오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결국은 이것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사춘기 한때에 멋있게 보이기 위한 것보다, 코트 위에서 자신을 쏟아 붓는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코치는 또 “이번 대회를 통해 ‘셔플오펜스’(포스트와 외곽의 경계 없이 선수 전원이 찬스를 노리는 공격 방법)의 완성도를 높여 정규 대회에 임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무룡고와 신림고가 각각 쌍용고와 제물포고에 승리를 거뒀고, 여수전자고 역시 광신정보고를 꺾었다.

<9일 경기결과>

무룡고 76-51 쌍용고

신림고 63-53 제물포고

여수전자고 72-59 광신정보고

전주고 71-58 낙생고

안양고 67-57 제물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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