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 SK가 올스타 휴식기 이후 재개된 후반기 경기에서 5위 LG를 86-74으로 꺾는 파란을 연출했다.
5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서울 SK는 김민수가 28득점으로 활약하며 홈팀인 창원 LG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SK는 시즌 13승 29패로 단독 8위로 올라섰고, LG는 시즌 전적 24승18패로 5위를 유지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주희정이 KBL통산 9번째로 6,900득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하였다.
이날 경기의 스타트는 SK가 좋았다. 주희정-박성훈 투 가드를 내세워 스피드를 강화한 SK는 가넷의 골밑 득점과 주희정-김민수의 지원 사격을 앞세워 1쿼터 4분 42초 만에 10-5로 앞선 것이었다. 그러나 LG 역시 문태영의 활발한 골밑 득점에 알렉산더의 연속 6득점으로 1쿼터 막판 연전에 성공, 20-14 6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
2쿼터 역시 LG의 근소한 우세의 흐름이었다. 2쿼터에서만 10점을 쓸어 담은 문태영의 맹활약과 조상현-강대협의 지원 사격을 앞세워 39-37 2점을 앞선 채 전반을 끝낸 것이었다. SK는 주전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돋보였으나 2쿼터 종료 4분 31초를 남기고 변현수가 레지날드 워렌의 거친 반칙으로 큰 부상을 당하면서 역전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3쿼터 들어 SK는 김민수와 가넷의 골밑 득점이 호조를 보이면서 끈질긴 추격전을 펼치더니 기어이 김우겸의 골밑 연속득점과 김민수의 3점포, 여기에 가넷의 자유투가 어우러지면서 3쿼터 종료 2분 3초를 남기고 55-55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SK는 4쿼터 들어 크래븐호프트의 골밑 득점으로 63-61로 역전에 성공하더니, 4쿼터 종료 5분 17초를 남기고 골밑 득점과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를 가넷이 실패한 사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방성윤의 패스를 문경은이 3점포로 연결, 4쿼터 종료 5분 8초를 남기고 70-6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주희정의 3점포와 방성윤의 4점 플레이가 어우러지면서 4쿼터 종료 3분 54초를 남기고 77-65 12점차까지 앞서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한편 대구경기에서는 아이반 존슨이 30득점으로 맹활약한 전주 KCC가 대구 오리온스에 89-83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두 번째로 30승째를 기록하게 되었다.
바스켓코리아 서민석 / 사진 KBL Photos
관련 글:
Copyright © Basket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