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BL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일반인 참가자는 총 6명이다. 많은 일반인들이 신청서를 냈고 트라이아웃을 거쳐 지난 해 11월 드래프트 참가자 6명이 선별 되었는데, 그 중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김영규(케빈 밴 훅)가 선발이 유력해 보인다.
독일의 하부리그와 태국에서 프로 경험이 있는 김영규는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하는 사연이 남다르다.
생후 1년이 되지도 않아 미국으로 입양된 김영규는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이 된 후, 당당한 모습으로 어머니를 찾고 싶어한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http://www.basketkorea.com/2009/11/8869.htm>
이미 지난해 펼쳐졌던 일반인 트라이아웃 통해 농구인들로 부터 “스피드와 돌파력이 좋고 특히 슛이 좋다. 드래프트에서 선발될 가능성이 꽤 높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김영규는, 2일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체육관에서 펼쳐진 트라이아웃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선발될 가능성을 높였다.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본 한 농구인은, “스피드가 굉장히 좋고 포인트가드로서 안정감이 있다. 특히 슛이 좋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가드를 보강하기 위한 구단들에게는 매력이 있을 것이다”라며 김영규를 평가했다.
김영규는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 비록 내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은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꼭 KBL에 지명이 되어서 어머니도 만나보고 싶다”라며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김영규 트라이아웃 하이라이트 동영상]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촬영 전성균 / 사진 영상 오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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