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코트 오펜스를 하다 손쉽게 득점을 하는 방법 중 하나는 미스매치를 만들어 신장의 우위를 가지고 포스트에서 득점을 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보통 패턴을 만들 때는 신장이 작은 선수가 큰 선수에 스크린을 가는 형태를 취한다. 이는 바꿔 막는 스위치 디펜스를 하면 바로 미스 매치 업이 되기 때문이다.
KBL의 공격 형태를 보다보면 이런 미스매치를 이용하는 유형이 더욱 많아지고 있는데, 외국인 선수가 한 명 적게 뛰면서 포지션 상의 매치업에서 같은 포지션이라도 선수의 여유가 있어 신장의 차이가 많이 나면 이런 공격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비입장에서 본다면 상대 팀을 스카웃 할 때 당연히 이런 공격을 예상하고 수비를 준비한다. 미스매치를 이용한 공격을 할 때는 공격 팀 입장에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들이 필요하다.
이상과 같은 원칙을 지킨다면 미스매치를 이용한 포스트업 공격은 더 높은 공격성공률을 가져올 것이다.
경기보다 보면 포스트에 볼 투입하는데 집착, 시간을 다 소비하고 경기의 흐름을 망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이런 플레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선수들이 많다.
농구의 전술은 날로 발전하고 진화하고 있다. 공격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만큼 수비도 뒤따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삼성 이상민이 모비스 하상윤을 상대로 인사이드 공격을 하다 던스턴이 트랩을 들어오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추일승 / 사진 박영태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