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를 보다보면 캐스터나 해설자가 이런 농구용어를 많이 쓴다. 무슨 뜻일까? 올바른 표현들일까? 각 용어를 알아보자
올코트 프레스(All court Press)
바른 표현이 아니다. 정확한 표현은 풀코트 프레셔(full court pressure)란 표현과 용어가 정확하다. 코트전체를 이용 수비자가 공격자를 압박하여 인터셉트나 실책 유발을 목적으로 하는 수비방법이다. 이 수비는 볼에 대해 두 명의 수비자가 압박하는 더블팀 이나 트랩 방법을 동원하기도 한다.
트랜지션 디펜스(Transition Defense)
용어의 뜻을 그대로 직역하면 공격으로부터 수비로의 변화를 말한다. 하지만 전술적 의미로는 공격으로 전환하는 공격을 최대한 딜레이(delay)하려는 목적으로 볼에 대해 장애물과 같은 역할을 하는 수비 대형을 시도하는 것이다.
신장이 큰 팀이나 포인트 가드가 유능하지 못한 팀은 이런 수비방법을 동원, 하프 코트 공격시간을 최대한 줄여 하프 코트 수비시간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하나의 목적은 공격자들에게 수비의 위협을 가해 공격을 다급하게 유도하려는 목적이 있다.
KBL에서 사용하는 트랜지션 디펜스는 일정한 존(zone) 형태를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KT의 프리드로우 이후 2-2-1트랜지션 디펜스를 취하다 3-2지역방어로 변하는 형태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하겠다. 모비스 삼성 등 대부분의 팀 역시 비슷한 트랜지션 디펜스를 가지고 있다.
바스켓코리아 추일승 (MBC-ESPN해설위원/초당대학교 겸임교수/KBL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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