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2-106으로 승리하였다.
7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 홈에서 치러진 이날 경기는 경기 종료 0.6초를 남겨놓은 상태에서 마이애미가 101-99로 앞서며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상황 이었다. 99-99 동점 상황에서 3초를 남기고 드웨인 웨이드가 레이 알렌의 공을 스틸, 그리고 속공이후에 덩크로 마무리 지으면서 0.6초를 남기고 101-99로 역전을 한 것이다. 모든 홈 팬들이 승리를 확신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작전 타임 이후 보스턴은, 이날 경기를 통해 부상에서 복귀한 폴 피어스가 바로 론도에게 앨리웁 패스를 하고 론도가 기적의 슛을 성공시키면서 101-101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숨 막히는 긴장감 속에 연장전이 시작되었지만 이미 분위기는 보스턴 쪽으로 넘어간 상태였다. 기세가 오른 론도의 활약은 연장전에서도 이어졌고, 결국 보스턴이 112-106으로 승리를 하였다.
이날 론도는 25득점 8어시스트로 승리의 앞장섰고 알렌이 22득점, 켄드릭 퍼킨스가 20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승리를 도왔다.
마이애미는 웨이드가 44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하였지만 다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LA클리퍼스는 LA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베론 데이비스의 25득점 10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연고지 라이벌인 레이커스에 102-91로 승리를 하였다.
클리퍼스는 경기 내내 리드를 지켰지만 현재 리그 승률 1위인 레이커스는 쉽사리 당하지 않았고, 4쿼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레이커스의 론 아테스트가 동점의 샷을 성공시키고 말았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이후 섀넌 브라운과 라마 오덤의 슛이 연달아 실패하면서 결국 역전에 실패하였고, 크리스 카만이 4쿼터 고비처에서 활약해준 클리퍼스가 승리하였다. 카만은 이날 21득점 14리바운드로 더블더블를 기록하였다.
반면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33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을 하였지만 론 아테스트가 8득점으로 부진하면서 아쉽게 패배를 하였다.
토론토 랩터스는 올랜도 매직의 홈으로 찾아가 크리스 보쉬의 18득점 12리바운드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었다. 토론토는 2쿼터 때부터 점수차를 벌려 나갔지만 4쿼터 올랜도의 빈스 카터에게 43.4초를 남기고 덩크를 허용하면서 2점차 까지 추격을 당하였다. 하지만 이후 토론토는 침착하게 올랜도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108-103으로 승리하였다.
이날 올랜도의 드와이트 하워드는 20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면서 분전하였지만 홈팬들에게 패배를 안겨주었고, 올랜도는 3연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Celtics vs. Heat Game Recap]
<7일 경기>
(22승 12패)애틀랜타 119-89 뉴저지(3승 32패)
(28승 9패)클리블랜드 121-98 워싱턴(11승 22패)
(24승 11패)올랜도 103-108 토론토(18승 18패)
(17승 16패)마이애미 106-112 보스턴(25승 8패)
(7승 29패)미네소타 101-107 골든스테이트(10승 24패)
(19승 16패)오클라호마시티 92-97 뉴올리언스(17승 16패)
(21승 12패)샌안토니오 112-92 디트로이트(11승 23패)
(23승 13패)피닉스 118-110 휴스턴(20승 16패)
(19승 16패)유타 117-94 멤피스(17승 17패)
(16승 18패)LA클리퍼스 102-91 LA레이커스(28승 7패)
바스켓코리아 전성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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