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농구대잔치] BK Awards / The Second Team

2009/12/30 by   ·   No Comments

바스켓코리아는 이번 농구대잔치를 결산하는 의미로 퍼스트팀, 세컨팀, 올디펜시브팀을 선정하였습니다.

미래의 한국농구를 이끌어 갈 선수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하여, 바스켓코리아의 정신인 ‘아마농구 선수들을 널리 알림’에 의미를 두고 진행한 것입니다.

이번 대회의 활약상과 기록을 토대로 선정하였고 지극히 바스켓코리아의 관점에서 선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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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농구협회의 기록지를 받아보면 어시스트 수치가 너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리 뛰어난 고등학교, 대학교의 포인트가드라 할 지라도, 대한농구협회에서 제공하는 기록지에 의하면 평균 어시스트가 4.5개를 넘는 선수를 도저히 찾아볼 수가 없다. 이에 바스켓코리아는 대한농구협회가 제공한 기록 중에서 어시스트 숫자는 무시하기로 하였다.

참고로 상무와 중앙대의 농구대잔치 결승전 경기 기록지에 의하면, 상무가 5개 연세대가 2개 총 7개의 어시스트가 전부였다. (편집자 주)

[2009농구대잔치 The Second Team]

Guards 김선형(중앙대) / 이지원(경희대)

Forwards 유병재(상무) / 김종규(경희대)

Center 하재필(고려대)

_PNS9428

Guard 김선형 / 중앙대 3학년

대회평균(6경기) 12.3득점 2.7리바운드 2.7스틸

이번 대회를 통해 가장 매력적이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빠른 발과 높은 점프력, 긴 팔을 가지고 있는 김선형은, 외곽슛 돌파 미들슛 등 모든 면에서 훌륭한 기량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다.

하지만 김선형이 정말 매력적인 이유는 그의 수비력에 있다. 빠른 발과 긴 팔을 이용하여 상대를 압박하며 걷어내는 스틸은, 신명호와 함께 최고의 수준이었다. 특히 경희대와의 예선경기에서 기록한 스틸의 개수는 무려 9개나 되었다.

First Team에 선정이 되었어도 손색이 없는 선수임에 분명하다.

_PNS9646

Guard 이지원 / 경희대 3학년

대회평균(7경기) 13.9득점 3.9리바운드 1.6스틸

최부영 감독이 “대학농구에서 가장 빠른 선수이다”라고 이야기할 만큼 빠른 선수이다.

팀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과감한 외곽슛과 돌파로 활로를 뚫어주는 능력이 뛰어난 이지원은, 이번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출전시간이 늘어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동국대와의 8강전에서는 21득점을 기록하였는데, 후반 중요한 상황에서 폭발한 이지원 덕분에 승리한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마디로 배짱이 좋은 선수이다.

_PNS6501

Forward 유병재 / 상무

대회평균(8경기) 16.5득점 2.8리바운드 0.8스틸

두 말할 필요 없이 대회에서 선정한 MVP선수이고, 이훈재 상무 감독이 선정한 대회 MVP이기도 하다.

포스트업에 의한 득점과 중거리, 3점 등 공격에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으며, 돌파력 또한 뛰어난 선수이다.

3월 전역을 앞두고 있고 프로무대로 복귀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_PNS6291

Forward 김종규 / 경희대 입학예정(낙생고 3학년)

대회평균(7경기) 13.0득점 9.1리바운드 2.4블락샷

이번 대회 신입생 중 최대어로서 대학농구 데뷔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경희대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대회 첫 경기에서 5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아직 이른 감이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전에, 두 번째 경기부터 16득점 11리바운드로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중앙대와의 경기 오세근과의 맞대결에서 높이를 앞세워 수비를 효과적으로 펼친 모습은 인상적이었고, 마지막 두 경기에서는 경기마다 5개씩의 블락을 기록하기도 했다.

거의 모든 경기에서 덩크슛을 성공시켰고 준결승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는 1쿼터에만 2개의 앨리웁덩크슛을 성공시키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_PNS6678

Center 하재필 / 고려대 4학년

대회평균(7경기) 16.8득점 12.4리바운드 2.2블락샷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려대의 골밑을 굳건히 지켜준 선수이다.

골밑에서의 기술보다는 리바운드에 의한 세컨찬스와 속공가담으로 인한 득점이 많은 선수이다.

하재필의 가장 뛰어난 점은 속공가담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인데, 이는 곧 수비시에도 백코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러닝능력이 뛰어난 빅맨이다.

아쉬운 점은 주태수와의 매치업에서 매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인데, 프로무대에 진출해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쳐줄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출전한 전 경기에서 더블-더블의 활약을 펼쳐주었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자료 서병원 / 사진 오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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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농구대잔치] BK Awards / The Second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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