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농구대잔치] 명지대, 건국대 꺾고 결선진출

2009/12/23 by   ·   No Comments

1Q

2Q

3Q

4Q

연장

총합

명지대

26

13

18

23

0

80

건국대

21

17

10

20

0

68

명지대 건국대
5. 김시래 24점 7리바운드 5스틸 3점슛 3개 5. 변기훈 2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락
14. 이진우 14점 6리바운드 10. 이대혁 14점 14리바운드
7. 김승찬 13점 3리바운드 11. 차민석 14점 5리바운드
11. 정민수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9. 이창민 5점 2리바운드

(잠실학생=오세호) 명지대가 건국대와의 경기에서 김시래의 맹활약을 앞세워 변기훈의 건국대를 꺾고 예선통과를 확정 지었다.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KB국민은행 2009농구대잔치 명지대와 건국대의 경기에서, 명지대가 센터 이진우(14점 6리바운드 2블락)와 가드 김시래 (2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활발한 내 외곽 공격으로, 변기훈(2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3블락)과 이대혁(14점 14리바운드)이 분투한 건국대를 78-68로 꺾으며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겨야만 내일을 보장할 수 있는 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먼저 기세를 올린 쪽은 명지대였다. 명지대는 경기 초반 건국대가 연속 실책으로 주춤한 틈을 타. 이진우가 골 밑에서 12 득점을 쓸어 담으며 14-7까지 앞서 나갔다. 특히 상대 센터 이대혁을 상대로 한 자신 있는 포스트 업 공격은, 경기 분위기를 명지 쪽으로 가져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건국대도 변기훈을 중심으로 제 페이스를 찾으며 경기는 접전의 양상으로 흘러갔고, 2쿼터 건국대의 반격이 매서웠다.

센터 이대혁의 무득점 속에 21-26 5점을 뒤진 가운데 2쿼터를 맞은 건국대는, 장신 가드 이원대를 기용하며 돌파에 의한 이대혁의 플레쉬 포스트 작전으로 명지대를 압박했다.

2쿼터에 이진우 대신 안진모를 투입한 명지대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파울을 연발했고, 결국 쿼터 시작 4분만에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연이어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다. 기세가 오른 건국대는 맹공을 퍼부었고 쿼터 막판 김형묵의 2득점과 이대혁의 자유투로 38-36 첫 역전에 성공했다.

_PNS8157그러나 명지대는 전반 종료와 함께 터진 박지훈의 3점으로 39-38 재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는 다시 명지대의 분위기였다. 시작과 함께 차민석에게 2점을 허용하며 39-40 1점을 뒤졌지만, 김승찬과 양승성 그리고 이진우의 득점이 이어지며 전반의 분위기를 이어갔고 안정환의 3점 마저 터지며 51-40 멀리 달아났다. 반면, 건국대는 변기훈과 이대혁의 콤비플레이에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2쿼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57-48 명지대의 리드 속에 4쿼터에 돌입한 양 팀은, 득점을 주고 받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승리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건국대는 4쿼터 중반 명지대가 팀 파울에 걸린 기회를 잡아,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던 이대혁을 재 투입하며 상대 포스트 공략에 나섰다. 명지대의 센터 이진우가 파울 트러블로 주춤한 틈을 타 잠잠하던 차민석이 연속 3점포를 꽂으며 종료 2분을 남기고 63-68 5점까지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이어진 공격에서 차민석이 변기훈에게 스크린을 걸어주다 오펜스 파울을 범해 더 이상 추격하는데 실패했고, 종료 1분 전 상대 김시래에게 외곽 슛을 허용하며 점수는 오히려 벌어졌다.

건국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스틸을 노리는 런앤점프 디펜스로 맞서 보았지만, 다시 한번 상대 조용상에게 3점을 내주며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이로써 1승 3패를 기록한 건국대는, 마지막 조선대와의 경기에서 승리해 명자대와 2승 3패로 동률을 이루더라도 승자승 원칙에서 뒤져 결선 진출이 좌절 됐다.

바스켓코리아

관련기사보기:

Δ
[2009농구대잔치] 명지대, 건국대 꺾고 결선진출

최신기사

인기기사

프로농구

20120208193334513[1]

모비스, LG 대파

모비스가 6강 진출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유재학 감독의 울산 ...
20120110192517577[1]

KT, 전자랜드전 승리 ‘박상오 하기 나름’

시즌 막판 정규리그 2위가 가시권에 닿은 KT가 ‘난적’을 ...
-20120207201959967[1].thumb

역전패 당한 삼성의 딜레마

역시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스포트라이트는 과정보다 결과였다. 김상준 감독이 ...

여자프로농구

BYH-02-08

KB, 5연승으로 ‘단독 3위’

KB가 7라운드를 산뜻하게 열었다. KB스타즈는 8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
HYJ

신세계, KDB에 승리 “4강 포기 없다”

신세계가 4강권과의 격차를 3.5경기로 줄이는데 성공했다. 정인교 감독이 이끄는 ...
KDB

신한은행 연승, 삼성생명 공동 3위

말 그대로 ‘혈전’이었지만, 냉정한 승부 앞에 모두가 웃을 ...

포토 스토리

120207_박찬희main

[BK포토스토리] ‘Mr. 허슬’ 박찬희, “내 눈엔 공만…”

(경기, 안양실내) ='MR. 허슬'이라고 불러주세요. 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
120205_신한은행_강영숙

[BK포토스토리] ‘하얀 얼굴에 붉은 줄’…강영숙, ‘이쁜 얼굴 성할 날이 없네’

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신세계 이마트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의 경기에서 4쿼터 5분 35초 강영숙이 공을 잡고 골밑슛 ...
120204_모비스_함지훈

[BK포토스토리] 함지훈, “복귀 신고합니다”…’밤 새고 다리풀려’

(경기, 고양실내)=유재학 감독 "제 점수는요…80~90점!" 황제스텝을 밟으며 코트를 누볐던 함지훈이 첫 컴백 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4일 열린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