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2009년 평균기록 (총 17경기)]
득점 15.6점(팀내 1위) 어시스트 2.2개(팀내 1위) 스틸(2.6개 팀내 1위) 리바운드 3.8개
이정현은 누가 뭐라 해도 연세대의 주 득점원이다.
동기생 포인트가드 박형철 역시도 이정현에 대해서, “정현이는 우리 팀 공격의 제1옵션이다. 포인트가드로서 정현이의 공격을 가장 먼저 보고, 가장 믿음이 가는 득점원이다”라고 밝힌바 있다.
이정현은 위기의 순간에 득점을 올려주는 선수이며 그의 시원한 3점포는 연세대 공격의 제1옵션인 것이다.
저평가 받고 있는 이정현
이번 대회가 이정현에게는 다른 4학년들과 마찬가지로 매우 중요한 대회이다. 이정현은 그 기량에 비해서 드래프트 예상순위에서 항상 저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의 주 득점원으로서 활약해 온 이정현의 득점력과 팀플레이 능력에 비해서, 그에 대한 평가나 관심도는 매우 낮은 실정이다.
그리고 이정현은 지금껏 어떠한 형식으로든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하고 있다. 연세대의 김만진 감독도 “왜 뽑히지 않는지 잘 모르겠다”고 이야기했었을 정도로 이정현은 여러모로 실력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
물론 수비력이 부족하고 기복이 있다는 평가는 받고 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해결사적 기질과 외곽슈팅 능력은 대학 최고수준임에 분명하다.
“제가 부족한 게 많아서 그런 평가를 받겠죠. 더 노력을 많이 해서 진정한 슈터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연세대의 신석 코치 역시, “슈팅능력이 탁월한 선수이다. 특히 볼 없는 움직임이 좋고 팀플레이를 잘해주며 슈팅거리가 길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는 선수라 생각한다”라며 이정현에 대한 평가를 해주었다.
[이정현 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진정한 가치를 보여주어라
“이번 대회에서부터 3점슛 거리가 멀어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자신은 있습니다”라며 이정현은 새로운 3점슛라인에도 적응이 완료되었음을 이야기했다.
“농구대잔치에서 좋은 모습으로 대학생활 잘 마무리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프로에 가서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요.”
연세대 독수리 군단의 주 득점원이자 3점슛이 일품인 이정현에게 이번 농구대잔치는 자신이 저평가 받고 있음을 모든 농구인들에게 확인시켜 줄 수 있는 기회이자 시험무대가 될 것이다.
중앙대와의 첫 경기부터 시선이 집중된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사진 오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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