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아시아선수권] 준결승전, 숨막혔던 마지막 30초(동영상)

남은 시간은 30초. 우리 대표팀은 80-81로 뒤진 상태이다.

김승환 감독은 3쿼터에 아끼고 아껴두었던 작전타임을 요청했고, 우리 대표팀은 마지막 공격에 나섰다.

이란은 마지막 승부의 갈림길에서 지역방어를 선택했다.

최창진이 탑에서 돌파를 하며 이종현에게 로브패스를 넘겨주었고, 이종현은 슛을 실패하였으나 재차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에 성공했다. 최창진과 이종현이 기쁨의 세레모니를 한다.

[이종현 결승득점 장면 동영상]

 

남은 시간은 다시 18.3초. 이란의 마지막 공격이 남아있다.

김승환 감독은 당시 고민에 빠졌다고 했다. ‘파울을 해서라도 다시 한 번 공격권을 가지고 올 것인가, 아니면 그냥 정상적인 수비를 할 것인가?’

김감독의 선택은 정상적인 수비였다. 더 이상 타임아웃도 없었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이란의 공격을 잘 막아내었고 감격의 결승진출을 이룰 수 있었다.

기쁨의 환호와 함께 화면 속에서 사라지는 우리 대표팀의 선수들과, 허탈해하며 코트에 누워버리는 이란 선수들의 모습이 대조적이다.

[마지막 수비장면 및 우승확정 순간]

경기를 촬영했던 최성우 전력분석관도 기쁨에 겨워 우리 대표팀 쪽으로 카메라를 돌리지 못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우리 선수단의 승리를 축하하고, 촬영을 하여 자료를 보내준 최성우 전력분석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바스켓코리아 / 영상 최성우 전력분석관(단대부중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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