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정말 고생들 하고 있다.”
대표팀 김승환 감독은 이번 대표팀 코치진을 구성하고 있는 김기용 코치(광주고, 왼쪽)와 박종혁 코치(춘천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개막일 경기가 아침 7시부터 시작된 것을 비롯해 매일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하루에 8경기씩 펼쳐지는 초 강행군 속에 펼쳐지고 있다.
예선에 참가한 모든 팀들이 상대팀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기에, 우리 코칭스탭들은 한 경기도 놓치지 않고 상대방의 경기를 분석해야만 했다.
“새벽같이 경기장에 나와 끼니도 제때 못 챙겨먹으며 모든 일정을 소화하고 숙소로 돌아가면 새벽 1시가 훌쩍 넘고, 이때부터 코칭스탭은 다시 다음 경기를 위해 분석의 미팅을 갖다 보면 새벽 3-4시가 다 되어서야 잠자리에 든다. 정말 고생들이 많다”고 김감독은 전했다.
특히 어린 선수들을 데리고 대회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에 일일이 모든 것들을 챙겨주고 보살펴주어야 하고, 그 역할까지 코치진들이 해주며 경기 외적으로도 고생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중고농구연맹에서 대회참관요원으로 파견한 최성우 단대부중 코치 역시 대표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최성우 코치는 전 경기를 비디오로 촬영하여 대표팀이 다음 경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해 주는 등, 대표팀의 일원으로써 헌신을 다하고 있다고 김감독은 전했다.
코칭스탭 이외에 트레이너 달랑 한 명 지원된 이번 대표팀 역시 턱없이 인력이 부족하지만, 이렇듯 모든 이들이 열정을 다해 일하고 있기에 우리 대표팀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을 것이다.
연일 고생하고 있는 이들의 수고에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져, 반드시 세계선수권 티켓을 가지고 귀국하길 바래본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 오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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