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켓코리아에서 이미 보도한 바와 같이 2010년 세계선수권을 위한 와일드카드 발표가 다가오고 있다. (관련기사: http://www.basketkorea.com/2009/08/2042.htm )
4장의 와일드카드 획득을 위해 각 국가들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독일의 덕 노비츠키가 자국의 와일드카드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FIBA.com에 따르면 노비츠키는 “독일이 와일드카드를 획득할 경우 내년 세계선수권에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이후 지난 2009 유럽선수권에 참가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던 노비츠키는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것이 아님을 시사했다.
“국가대표 생활은 내게 많은 것들을 가져다 주었다. 물론 국가대표 생활을 통해 NBA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국제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나의 기량은 발전할 수 있었고 NBA에서도 적용될 수 있었다”며 국가대표가 자신에게 가져다 준 긍정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강조를 했다.
독일 대표팀은 노비츠키가 빠진 가운데 크리스 카만(LA 클리퍼스)역시 출전하지 못하며, 지난 유럽선수권에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했다.
NBA에서도 수퍼스타인 노비츠키가 세계선수권에 참가할 뜻을 밝힌 데에는, 분명 독일의 세계선수권 와일드카드 획득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이 있을 것이다.
과연 대한농구협회는 와일드카드 획득을 위해 단 1분의 시간이라도 투자를 하고 있을까?
농구팬들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세계의 선수들과 맞대결 하는 것을 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지난 2008년 올림픽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우리 선수들의 실력은, 준비만 충실히 한다면 충분히 세계의 여러 팀들과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이미 보여주었다.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수만 있다면 농구 부흥에 다시 한 번 기폭제가 될 것이 확실하다.
바스켓코리아 / 사진제공 NBA Media Cent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