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BA매거진] 코트에서 선수들이 쉬는 것을 방지하기(Defense)

AVOIDING RELAXING ON THE COURT (코트에서 선수들이 쉬는 것을 방지하기)

FIBA ‘ASSIST’ Magazine 제 32호

번역: 정재현

이 글은 사이토 알론소와 아이토 가르시아가 공동으로 작성한 글이다. 사이토 알론소(아이토 가르시아의 프로필은 지난 39호 글에서 이미 기재한 적이 있기 때문에 생략) 1987년 사라고사 유소년 팀에서 그의 코치 경력을 쌓기 시작한다. 그 후, 몬손의 유소년 팀을 지도했으며, 또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EBA 리그에서 코치 생활을 지냈다. 그는 2006년부터 바달로나의 어시스턴트 코치직으로 있으며, 한 차례씩의 FIBA Europe(2006), 국왕 컵(2008) UELB (2008)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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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ENSE]

2-on-1: 더블팀에 대한 기술적인 세부사항들을 설명해주지 않은 채 우리 팀 수비들에게 더블팀을 지시했을 경우, 우리 수비시스템에서 위험스럽게 발생하는 선수들의 정지 상황은, 공격자가 더블팀을 뚫고 패스를 한 이후에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더블 팀에 가담했던 수비수는 다시 자신의 마크해야 할 선수에게 되돌아가거나 무방비 상태의 선수에게로 움직인다.

하지만 문제는 패스를 한 선수를 수비하던 선수는 패스가 가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며 제자리에 그대로 서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패스가 떠난 이후에 다른 어떤 임무를 맡아야 할 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그 자리에 서서 쉬게 되는 것이다.

이 선수는 그림 11에서와 같이 자신이 다음에 취해야 할 동작을 잘 숙지하고 있어야만 한다.  그림 12 에 나타난 것과 같이 수비자가 자리를 올바르게 못 잡으면 상대 선수는 손쉽게 골밑으로 돌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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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자가 멈추더라도 수비자는 멈추면 안된다: 이것은 농구에서 가장 연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공격 팀이 스크린을 이용하는 것은 농구 경기에서 아주 흔히 있는 일이다. 이 경우 볼을 가지고 있는 선수의 수비자는 스크린에 의해서 수비에 방해를 받게 되고, 볼을 소유한 선수는 이 상황에서 공격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다.

이때, 스크린을 당한 수비자는 필사적으로 볼을 소유한 공격자에게 도달하려고 노력한다. 이 경우에 공격자가 멈춰서면 수비자도 동시에 멈추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올바른 수비 포지션에 도달하기도 전에 공격자가 멈춰 선다고 해서 같이 멈춰 선다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풀코트 프레싱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공격자가 강압 수비를 무너뜨리게 되면 수비자는 볼을 가진 공격자의 옆에서 따라가다가 그가 멈춰서면 같이 멈춰서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 경우에서도 수비자는 공격자의 앞을 막을 수 있는 위치에 가기 전까지는 멈추어 서서는 안 된다. (그림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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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공간: “나의 공간”이란 것은 바로 우리가 이야기 하고 있는 것들의 핵심을 의미한다. 수비자는 단순히 공격자를 막는 것에서만 그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완벽한 수비자의 자세에 대해 알고 있다. 즉, 패스를 디나이하고 다리는 굽히고 있으며 상대를 뚫어지게 주시함으로서 상대가 쉽게 공격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수비는 기본적으로 상대를 방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특정한 지역을 상대로부터 지켜내는 것 또한 중요하다. 우리는 많은 경우에 수비자가 자신이 막아야 할 선수에게만 신경 쓰는 나머지, 볼을 소유한 상대방이 옆을 지나가더라도 ‘이 선수는 내 마크맨이 아닌데’라고 생각하며 손 한 번 쓰지 못하고 쉽게 골밑 돌파를 허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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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자는 자신이 막고 있는 선수 뿐만 아니라 자신이 맡아야 할 지역에 대해서도 책임감 있게 수비를 해내야만 한다.

결론

농구는 여타 다른 운동 종목과 마찬가지로 세계화 되어가고 있고, 수많은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기술적인 면과 체력적인 부분에서 오늘날의 농구 경기를 가장 높은 단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코치들은 경기를 준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변화시키고 개혁시킬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가능할 때마다 아주 사소한 부분들까지도 주의를 기울이고 변화를 가져간다면, 경기의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고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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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글은 국제농구협회(FIBA)에서 발행하는 어시스트(Assist) 매거진에 게재된 글을 번역한 것입니다. FIBA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는 어시스트 매거진에 대한 대한민국 재배포 권한은 대한농구협회에 있고, 바스켓코리아는 대한농구협회의 허가를 얻어 이 글을 공개합니다.

FIBA에서 어시스트 매거진을 통해 전세계에 있는 지도자들을 위해 무료로 공개한 글들을, 저희 바스켓코리아에서도 대한민국 지도자 여러분들을 위하여 번역하여 제공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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