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C의 정재권(55세) 선수가 공격리바운드에 참가하고있다.
27일 한양대체육관에서는 제1회 짐스코리아배 골든 마스터스 농구대회의 결승이 열렸다.
50대를 주축으로 하는 농구동호회 대회인 골든 마스터스 대회에서 SBC 팀이 4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사실 연령층 꽤 높은 동호회라는 생각에 수준이 낮을것라 예상했지만 막상 경기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피지컬한 몸싸움은 물론 찬스만 나면 시도하는 속공과 3점슛까지, 보는 내 자신이 그들의 체력과 열정에 탄성이 절로 나왔다. 과거 같으면 지긋한 인생중년의 황혼기인 50대에 이처럼 왕성한 체력과 기술을 유지하는 것에 놀라울 따름이었다.
의사, 법조인, 사업, 교사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팀을 이뤄 농구로 힘을 합쳐 승리를 위해 투지를 불사르고 땀을 흘리는 모습은, 이 사회가 가지고 있어야만 할 꼭 필요한 건강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대회이기 때문에 순위가 매겨지고 이긴 팀과 진 팀이 가려지지만, 모두가 승자요 농구의 참 맛을 아는 진정한 농구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스터스대회인 이 대회는 연령별로 어드벤티지가 주어지는데 ’50세 이상 필드골 +1점’, ’55세 이상 필드 골+2점’, ’60세 이상 필드골 +3점’이 주어진다. 또한 코트에는 언제나 50세 이상 선수 3명이 뛰어야 한다.
동영상을 보면 녹색 테입은 50세, 노란색 테입 55세이상, 두 가지 색을 다 부착된 선수는 60세 이상의 선수들이다.
5개 참가팀 모든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최종 성적]
바스켓코리아 추일승 (초당대학교 겸임교수, KBL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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