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이 없는 대한민국 농구대표팀.
상상조차도 하기 싫은 상황이다. 언젠가부터 국가대표팀의 골밑은 김주성이 아니면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김주성의 존재감은 대한민국 농구대표팀에 절대적인 것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표팀이 소집될 때마다 그 어느 누구도 김주성이 국가대표 명단에서 빠지는 상황은 상상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김주성은 당연히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지만 김주성은 불평없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그리고 그렇게 몸상태가 최고가 아닌 상태에서 국제대회를 치러야만 하는 상황에 가슴아파한다.
대한민국 대표선수 김주성은 가히 대표팀 수호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인터뷰를 하기 위해 김주성을 만났을 때, 수척한 그의 모습을 보며 가슴이 뭉클해졌다. 물론 김주성이란 선수를 코트 안팎에서 수도 없이 보았지만, 가슴에 선명한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농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김주성이야 말로 진정한 이 시대의 국가대표란 생각이 들었다.
KBL최고의 선수이자 대한민국 대표팀의 수호신인 김주성의 이번 대표팀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김주성은 언제나 정답 같은 대답만을 내놓아 인터뷰를 재미있게 못한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하지만 김주성이 그렇게 모범생 같은 대답만을 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바로 그것이 국가대표 김주성의 진심이기 때문이다.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촬영 백승한 / 사진,영상제작 오성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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