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정.
이제 이 선수의 이름은 그냥 농구 좀 잘하는 포인트가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포인트가드를 뜻하는 이름이 되었다. 지난 시즌 KBL MVP이자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는 주희정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대표선수인 것이다.
대표팀 합숙 훈련소에서 만난 주희정은 다소 피곤해 보였다. 본인도 “저도 나이가 있어서 피곤하네요”라고 계속되는 강행군에 피로가 있음을 밝혔다. 하지만 국가대표에 대한 사명감과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열정은 그가 피로를 느끼고 있는지 의문이 갈 정도였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주희정은 소문난 연습벌레이다. 비 시즌 중에는 물론 시즌 중에도 웨이트트레이닝을 거르지 않는 그의 훈련양은 모든 선수들이 인정할 정도이다.
사실 그가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시즌 때와 마찬가지로 주희정은 쉬지 않고 개인 훈련 및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고 있으며, 이렇듯 솔선수범하는 그의 모습은 그보다 젊은 다른 대표팀 선수들에게 귀중한 교훈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 중국을 제외한 팀들 중 가장 까다로운 팀으로 주희정은 의외로 팀을 지목했고, 중동 팀들에 대한 전력분석 상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그가 전망하는 이번 아시아선수권과 현재 대표팀의 상황 등에 대한 ‘주장’ 주희정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바스켓코리아 오경진 / 촬영 백승한 / 사진, 영상제작 오성두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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